영덕지청 조용후 검사 앞으로 절도사건의 피해자가 사건을 마치 검사 본인의 사건처럼 수사하고 기소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보네 화제가 되고 있다.조 검사가 창원지역에 근무할 당시 약국을 운영해 온 A모씨가 개업 초기부터 B씨를 종업원으로 고용하였고, A씨와 B씨는 비슷한 나이에 친구처럼 지내며 약국을 운영해 왔으나, 2007년 이후 약국의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수상히 여겨 CCTV를 설치해 B씨가 수십 차례 손님으로부터 받은 약값을 자신의 호주머니에 집어넣은 장면이 포착되어 이를 근거로 B씨를 특가법상의 상습절도로 기소한 사건이다. 이에 A씨는 ‘여러 가지 흉악한 사건이 산재해 있음에도 아주 작고, 개인적인 절도사건을 검사님의 개인사건처럼 수사해 주신 것’에 깊이 고마워하였고, ‘피고인이 법정에서 구속될 때에는 끌어 오르는 뜨거운 눈물을 훔치며 역시 법의 정의는 살아있구나 하는 경외감마저 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고 한다.조용후 검사는 “A씨와 B씨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된 것에 보람을 느꼈고, 향후 A씨의 사례를 교훈삼아 더욱 더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더타
영덕군청 BEST 간부 공무원 선발영덕군청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픈, 배우고 싶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간부공무원 3인 김광열 새마을 경제과장, 구천식 기획감사실장, 곽성호 문화관광과장, 선정됐다.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조상준)에서는 지난 8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에 걸쳐 간부공무원(실과소장, 읍면장)을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열의와 직원들 간의 소통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5개 항목(조직참여도,업무추진력,청렴성,통설력,합리성)에 대하여 설문을 펼쳐, 가장 점수가 좋은 ‘BEST 간부공무원 3인이 선정되었다 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립과 모범적인 간부모델 정립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구현코자 본 설문을 갖게 되었고, 금번 설문이 단순한 1회성 인기투표가 아닌 향후 정례화를 통해 위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태형
포항시에서 지난 7월16일부터 7월26일까지 개최된 경북도민체육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3대 섬머 페스티벌의 용역평가보고회가 18일 열렸다.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영일만 3대 섬머 페스티벌을 다녀간 방문객은 총 150만명, 방문객의 소비지출경비를 감안한 포항시 직접 경제효과는 총 810억여 원(총생산유발효과 137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포항국제불빛축제에 가장 많은 인원인 104만여명이 다녀갔고, 직접 경제효과도 387억여 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도민체전에는 포항시민 6만여 명, 외지인 21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일 평균 9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는 포항시민 5만8천여명, 외지인 12만8천여명이 찾아 총 18만 7,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1인 평균 9만8,8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23일에서 26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과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시민 42만명, 외지인 62만명 등 가장 많은 방문객들을 불러들였으며 1인당 평균 3만5천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포츠
포항시 여성가족과(과장 이계영)주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포항지역 중, 고등학생로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중, 고등학생 80명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음성꽃동네 사랑체험 여름캠프’에 참가해 다양한 인성교육과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겁도 났지만 오히려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따뜻하고 밝은 마음에 많은 용기와 감사함을 느꼈다며,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청소년 사랑체험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여름캠프’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인성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랑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더타임스 임태형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권역이 농수산부에 신청하는 사업에 선정 되어 2011부터〜2015년에 마무리하는 5개년 사업으로 병곡면 영리와 거무역리 일원에 총44억원을 예산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민주도의 상향식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주민 스스로가 개발 아이템을 발굴하여 선정하고, 군(郡)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농수산부에 신청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추진되었던 사업방식과 달리 소규모의 주민 숙원사업에서 벗어나 권역별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등증대와 역량개발 등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역량을 극대화하여 경쟁사회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실질적인 목적이라 하겠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효과적이고 철저한 주민 역량교육을 통해 의식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와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모범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태형
영덕군(김병목군수)이 주최하고 영덕황금은어 영어법인조합이 주관하는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5일간) 오십천둔치 일원에서 열렸지만 지역 상인들은 빛 좋은 개살구라는 것이 지역민들 다수의 여론이며 겉 치례 행사라고 빈축을 사고 있다.영덕군이 이번행사에 1억3천만원을 지원해 24만 여명의 관광객 들이 찾아와 36억의 경제효과를 거두어 성황리에 마쳤다며, 자화자찬 하지만 축제에 동참한 A씨 “매년지역의 영세 상인들을 끌어들여 들러리로 세워놓고는 특정단체만 배를 불리게 한 행사가 되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이번 행사에 주관사인 영어법인조합에서 행사장내 간이식당 12곳 중 6곳은 차지하고 6곳은 지역 영세 상인들에게 임대를 주어, 과다하게 자릿세를 받음으로 관광객과 상인간의 마찰 (바가지)이 빚어지면서 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비싸다며 볼멘소리로 다시는 오지 않겠다! 라며 등을 돌리고 있다. 이에 A씨는 상인의 입장에서 수지타산을 맞추자면 자연스럽게 판매하는 회나 튀김류 등 음식 값이 비싸지기 마련이다. 행사기간 중 주말에 영덕군 공무원 등 6-7명이 행사장 식당이 아닌 주관사 관리의 텐트에서 술과 음식을 먹고는 아무도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고
포항시청에서 한·미 자원봉사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가 27일부터 열린다.주한 미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한 `사진으로 보는 자원봉사 이야기-한국 속의 미국인, 세계 속의 한국인 사진전 개막식이 27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주한미국대사관 패트릭 리네한 공보참사관과 장현식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등 주최 측 인사와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부의장, 최영우 포항시 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나주영 포항시 국제협력민간협의회 회장, 권순남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에디스 코더리 미 해병대 무적캠프 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한 국속의 미국인, 세계 속의 한국인’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1966~1981년 미국 평화봉사단이 한국에서 자원봉사를 펼치며 촬영한 사진과 1990년대 한국 국제협력단원들의 개발도상국 활약상을 담은 사진 44점이 나란히 소개된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1970년대 우리나라 산업 근대화의 시작이며, 현재 첨단과학을 선도하며 영일만항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포항에서 자원봉사 대상국에서 자원봉사 참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발전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7월 28일부터 호미곶 등대 동방 3.5㎞ 해상에서 1988년 2월 24일 07시 40분경 호미곶 등대 앞 해상에 기상악화로 수심 98m 해저에 침몰한 기름운반선 경신호의 잔존유량(374㎘, 추정) 및 수중환경 조사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서 인해 가라앉은 경신호(995톤, 유조선)의 잔존유량과 조류, 수온 등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이번 조사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조사선박(보로네오,7300t급,바지선),방제선(환경5호,390t급) 등 6척의 착업선을 투입해, 조사작업팀(김호수) 담당은 “조사선(보르네오)가 지난 26일 현장으로 이동하여 조사선 선수와 선미에 앵카2개를 설치하였으며, 27일 나머지 동서방향 두개, 남북방향 네개를 포함 총 8개의 앵카 설치를 했다. 기초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1년부터 본격적인 잔존유 수거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포항해경 은 경신호 침몰지역인 호미곶 앞 해상은 평소 거대화물선 등 선박 통항이 빈번한 교통안전특정해역으로 포항해경은 이들 지역에서 조사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사전 허가를 실시하고 다른 선박의 통항에 방해가 되지 않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 24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이날 불빛축제에는 한국, 일본, 캐나다, 폴란드 4개국이 참가한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포스코를 배경으로 여름밤 화려한 불꽃이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았다지난 24일 포항 형산강체육공원에서 ‘불과 빛의 마법으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7월 포항의 뜨거운 여름밤 하늘을 8만5천여 발의 폭죽이 (200m) 발사된 이날 불빛 향연과 이와 함께 “포스코의 빛(The Light of POSCO)”이라는 주제로 포항제철소의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웅장한 배경음악과 서치라이트, 불꽃이 한데 어우러지는 뮤지컬 조명쇼가 불빛축제의 오프닝 공연으로 펼쳐져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랐다.제7회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 일본은 POHANG과 하트, 웃는 얼굴, 캐릭터를 불꽃으로 표현하는 등 화려한 연출을 펼쳐 910점으로 1위로 우승을 폴란드가 80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캐나다는 802점의 평가를 받았다 경연대회 상금은 총 1만5천불(약 1천8백만 원 가량)의 상금이 걸려있고, 평가 방식은 전문가그룹(연화, 축제, 음악, 사진, 미술)과 시민그룹(100명)이 나서 공정한 평가로을, 우승팀 일본은 P
영덕군 숲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A씨는 군 의 생색내기 행정으로 인해 A씨와 39명이 실여급여 수당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영덕군에서 2010년도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축산과 에서 당초 25명을 선발할 계획 이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 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7월 23일 까지, 6개월간 일을 해도 흐린 날을 재외하면, 180일 되지 않아 실여급여 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A씨는 영덕군이 이 사실을 알고도 고용보험을 급료에서 매달 공제한 것이라면, 영덕군이 내세우고 있는 “지역주민 소득 확보, 경제난 극복 등 1석 3조”의 효과라고 강조하는 것은 허울뿐인 정책이다. 실적위주의 행정에 희생물이 된 우리 근로자에게 180일 을 다 채워 고용보험의 해택을 볼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한다.영덕군 산림축산과 산림관리 주무관(윤흥진)은 “영덕군 6만여㏊ 산림 중1천850㏊에 3억5천여만 원(지난해50%)을 배정 받아서 사업을 하고 있다. 당초 25명에서 40명으로 충원된 것은 조기집행과, 지역 실업률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고용보험을 공제한 것은 원칙대로 했